한눈에 보는 답
비어디드래곤은 사막 출신 주행성 도마뱀으로, “강한 UVB + 고온 바스킹”이 핵심입니다.
바스킹 스팟은 35~40℃, 반대쪽 쿨존 26~29℃를 유지하고 UVB 10.0을 설치하시면 됩니다.
먹이는 잡식으로 유체는 곤충 위주(귀뚜라미(밀웜)70%:채소(청경채,치커리 등 30%), 성체는 채소 위주(채소70%:곤충30%)입니다.
성체 기준 가로 3자(90cm)이상의 사육장이 필요합니다.

비어디드래곤(Pogona)은 활발하고 사람을 잘 따라서 “반려도마뱀”으로 인기가 정말 많아요. 크레스티드와는 정반대 성향이죠. 다만 사막종이라 “온도와 조명 셋업”이 사육의 성패를 거의 다 좌우합니다. 입문에 꼭 필요한 핵심만 정리해드릴게요.
1. 온도 — 가장 중요합니다
사육장 한쪽은 뜨겁게, 반대쪽은 시원하게 만드는 “온도 구배”가 기본이에요. 비어디는 바스킹으로 체온을 올려야 소화·면역·활동이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.

- 바스킹 스팟 — 성체 35~40℃, 유체는 더 높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
- 쿨존 — 26~29℃.
- 야간 — 20~24℃.
온도계로 바스킹·쿨존 양쪽을 반드시 측정하세요. “감”으로 맞추면 십중팔구 틀립니다. 보통 자온조(자동온도조절장치를 사용하게 되는데 온도를 계속 바꿔보면서 바스킹 쿨존으 재보면 됩니다)
🌿 도숲 노트: 참고로 저는 바스킹을 다소 낮게(또는 시간대에 따라 꺼서) 운영하기도 하는데, 이건 환경·개체를 봐가며 조절하는 제 방식이에요. 제 개인적인 사육방식은 권장범위는 아니지만 32~37℃로 자온조를 맞춰 놓고 모니터링을 하는 편입니다. 8시 이후엔 아예 꺼버리고 아침 7시에 다시 킵니다. 아직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잘 키우고 있습니다 ^^
2. UVB 조명 — 필수입니다
주행성 사막종이라 강한 UVB(10.0 )가 반드시 필요해요. UVB는 칼슘 대사를 도와 MBD(대사성 골질환)를 예방합니다. UVB 램프는 시간이 지나면 광량이 약해지니 6~12개월마다 교체하셔야 합니다. UVB 측정기를 하나 구입하셔도 되지만, 그냥 카드같이 생긴것도 저렴히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. 키워드 UVB 테스터, 램프 테스트카드 뭐 이런식을 치면 많이 나옵니다
3. 사육장 크기와 바닥재
- 크기 — 성체 기준 가로 120cm 이상이라고 되어있기는 한데 저는 90cm 3자를 사용합니다. 비어디는 활동량이 많아 넓을수록 좋은건 사실이지요 ㅎㅎㅎ
- 바닥재 — 유체·아성체는 임팩션(소화 막힘) 위험 때문에 모래나 바크 같은건 깔지 마시고 신문지,장판같을걸 권장합니다
- 구조물 — 바스킹용 돌·유목, 숨을 은신처를 함께.
4. 먹이 — 잡식, 나이에 따라 비율이 달라요
- 유체(베이비) — 곤충 약 70% : 채소 30%. 성장기라 단백질이 많이 필요해요. 곤충은 하루 여러 번.
- 성체 — 채소 약 70% : 곤충 30%. 비만·통풍 예방을 위해 곤충을 줄입니다.
- 칼슘·비타민 — 곤충에 칼슘(D3 포함/미포함 병행)과 멀티비타민을 더스팅.
- 피해야 할 것 — 형광빛 채소(상추 위주), 너무 큰 먹이(눈 사이 폭보다 크면 임팩션 위험).
5. 성격과 핸들링

비어디는 도마뱀치고 사람을 잘 따라요. 적응되면 손 위에 가만히 있거나 어깨에 올라타기도 합니다. 그래도 갓 데려온 직후엔 적응 기간을 주고, 바스킹 중일 땐 방해하면 안됩니다 화내요…
자주 묻는 질문
Q. 비어디는 UVB 없이 키울 수 있나요?
아니에요. 주행성 사막종이라 강한 UVB(10.0)가 필수입니다. UVB가 없으면 칼슘 대사가 무너져 MBD 위험이 커집니다
Q. 바스킹 온도는 몇 도인가요?
제 기준 32~37℃ 반대쪽 쿨존은 26~29℃로 온도 구배를 주고 있습니다
Q. 크레스티드와 뭐가 다른가요?
정반대예요. 크레는 야행성·서늘·UVB 선택이지만, 비어디는 주행성·고온·강한 UVB 필수입니다. 셋업 비용과 관리 난도도 비어디가 더 높고 공간도..많이 차지하기는 하죠.
마무리하며
정리하면, 비어디는 “고온 바스킹 + 강한 UVB + 넓은 사육장 + 나이별 먹이”가 핵심이에요. 크레보다 셋업이 묵직하지만, 사람을 잘 따르는 매력은 확실합니다. 입문이 고민되면 초보자 추천 종 비교도 함께 보세요 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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